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올해 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1%로 제시했다. 6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작년 태국 경제가 6.5%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올해 투자가 증가하면서 GDP 성장률이 8.1%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전년대비 13.1% 상승한 민간 투자와 급격한 상향 추세를 연출한 자본및 중간재 수입도 밝은 전망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 올해 내수 수요가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수출 호조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태국의 다각화된 수출 기지,원자재 가격 강세등에 힘입어 올해 수출 부문이 14%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