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매수보다 매도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7일 JP 이승훈 상무는 10월 반짝 상승세를 나타냈던 도소매 매출이 11월 다시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한국 경제는 아직도 바닥을 통과하고 있으며 그 기간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주당순익(EPS) 성장과 자기자본 수익률(ROE)을 각각 25%와 12.5%로 추정한 가운데 종합지수 적정가를 800으로 제시. 자유 소비재를 비롯한 일부 블루칩들이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하고 유동성을 감안할 때 올해 고점이 870이 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수보다 매도를 논의해야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