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발표가 다음주로 다가온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정치에 대한 외국계 첫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조6천억원선을 제시. 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4분기 NAND 플래시 매출 및 휴대폰 수출이 예상치보다 더욱 호전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2조6,000억원을 전망했다. 또 11월 플래시부문 수출은 전월대비 9%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USB 및 MP3플레이어 판매에 힘입어 4분기 플래시 부문 매출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CL은 4분기 사상 최고 실적으로 모멘텀은 휴식을 맞이할 수 있으나 장기 전망으로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목표가 71만원 유지. 이날 CSFB증권도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부문 호조에 힘입어 분기별 최고 수준인 2조6,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D램과 TFT-LCD 싸이클내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며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시장상회 투자의견과 목표가 58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