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증권이 호남석유를 亞 석유화학업종 최선호 종목군에 포함시켰다. 7일 CL 분석가 조 파이는 올해 중국 경제의 '병목(bottleneck) 현상'이 심화되면서 일부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이 급등세를 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폴리에스테르,PVC,나프타 크랙킹 등을 취급하는 기업들의 마진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 파이는 중국 수요의 수혜를 입으면서 중동 지역내 심화된 경쟁을 피해가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승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스 크래커 증가로 폴리필렌,부타디엔등 제품들의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호남석유같은 나프타 크래커들이 긍정적 영향을 받게 것으로 예상. 그 외 난야 플라스틱스,포모사 플라스틱 등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