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은 7일 "지도자의 무능과 헛된 욕심이 나라를 혼란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1세기분당포럼 초청강연에서 "국민이 피땀으로 일으킨 이 나라가 오늘에 와서 가라앉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