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방송광고비 시장 부진이 지속되는 반면 오리콤 성장세가 돋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하나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12월 방송광고비 월 증가율이 -11.7%로 부진했으나 올 1분기중 호전세로 전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상위 10대 광고대행사의 방송광고 취급액이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오리콤의 경우 신규광고주 영입으로 전년동월대비 52.5%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