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대만 D램 고정거래가격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조만간 안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7일 모건스탠리는 주요 업체들을 중심으로 파악한 결과 1월 상반기 대만기업들의 D램 고정거래가격이 작년 12월 하반기대비 7~11% 떨어져 지난해 11월이후 하강 추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모건은 가격 압박은 존재하나 대형 OEM업체들의 대규모 주문에 따른 할인 영향도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전략적 재고구축 욕구 등이 도사리고 있어 가격 안정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