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소프트웨어 CD를 이용해 간편하게 국제 출원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서 PCT(국제특허협력조약) 출원 소프트웨어인 'PCT-SAFE'를 배포,전자 출원을 받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당분간은 한국 유럽 핀란드 등 3개국에만 PCT 전자출원을 할 수 있게 된다. PCT 전자출원을 이용할 경우 출원료(1백20만원)의 20%인 25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국내의 연간 PCT 출원이 3천건 정도에 이르고 있는 것을 감안할 경우 이번 PCT 전자출원으로 연 7억여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042)481-5094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