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21%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지수연동형 정기예금 '투웨이 플러스'를 9일부터 16일까지 판매한다. 1년 만기이며 5백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기 때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까지 상승하면 최고 연 21%(상승률의 70%)를,만기지수가 20% 이상 하락하지만 않으면 최고 6%(하락률의 30%)를 이자로 지급하는 양방향성이다. 지수가 가입기간 중 한 번이라도 30%를 초과해 상승할 경우 연 4%의 이자가 확정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주가가 상승할 때 뿐만 아니라 하락할 때도 수익을 내기 때문에 현재 800대의 주가지수가 다소 높다고 판단하는 고객도 투자할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