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증시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메릴린치 런던의 트레버 그리샴 연구원은 최근 자료에서 당사 증시 전략가들이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우려감을 제기하고 있지만 자신은 당분간 증시 강세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작년 시작된 투자부문 회복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美 경제가 붐을 일으킨다고 해도 여분 투자설비가 충분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하락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 자사 거시경제 연구팀도 올해 지속적인 세계 경기회복 전망 하에 채권 수익률 상승과 달러 약세를 점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