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지속했다. 9일 CSFB는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보수적인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지만 산업 펀더멘털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운임료 상승과 선박제조업체의 선별적 주문 등은 선박 가격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영업 전망은 이미 2002년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하고 선박가격 상승세가 주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 목표가 2만7,000원에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