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이 올해 소비자 대출 부문의 연체율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씨티는 지난 4분기 기업들이 부채 상환을 위해 현금자금을 이용하면서 대출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됐다고 분석하고 올해 카드 채권 문제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다면 소비자 대출은 10%의 적절한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소비자 대출 연체율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