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노키아의 4분기 실적 예상 초과에 대해 삼성전자,유일전자,세코닉스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노키아 휴대폰사업 강세중 전분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연말 출하량 증가가 이익률상승을 동반해 카메라폰,컬러폰 등 전반적인 휴대폰 단가 상승 기여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도 전분기대비 평균 단가 상승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며 당초 4분기 추정이익 2.3조원보다 소폭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품주중에는 유일전자와 세코닉스가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