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강한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9일 LG카드는 나흘간의 연속 하한가 늪에서 벗어나 오전 11시41분 현재 전일대비 80원(4.3%) 오른 1,915원을 나타내고 있다. LG그룹이 LG카드 관련 추가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타결의 실마리를 찾은 후 경제부총리가 LG카드 문제 처리를 이날 중으로 자신한다는 발언이 전해지며 강력한 반등세를 시현중이다. 오전 한 때 11.7% 하락한 1,620원까지 내려간 것을 감안 할 때 변동폭은 15%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LG전자도 대형주 강세 분위기에 LG카드가 해결 실마리를 찾고 있다는 긍정적 소식이 더해져 오름폭을 키워나가고 있다.전일대비 3,100원(5.4%) 오른 5만9,700원을 기록중.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