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중국 위앤화 환율 전망관을 수정했다. 8일 골드만삭스 중국의 홍리앙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위앤화 환율체계가 더 유연해질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한 것에 대해 방법론적 측면에서 우선 1분기중 달러화대비 1회성 재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달러화라는 단일 동화가 아닌 복수통화 바스켓을 이용한 환율관리체계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시기는 1분기중) 홍 연구원은 이같은 전망은 크게 보면 위앤화의 점진적 절상(달러대비)이라는 종전 시각과 유사하나 바스켓 효과와 달러 약세 등을 감안할 때 달러/위앤화 전망치가 소폭 수정된다고 설명했다. 종전 3-6-12개월 달러/위앤 환율 전망치 8.07-7.86-7.86에서 8.07-7.68-7.54로 변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