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풀무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9일 CLSA는 풀무원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최근 소비자들의 웰빙 의식 확산과 대형 할인점포의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강식품 제조업체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며 두부,콩나물 등의 제품들은 시장 지배력과 함께 최근 문제가 많은 육류의 대체식품이 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생라면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인한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지난 2002년 12%에서 03년 8%로 감소했으나 더 이상의 비용 구조악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가 7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