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0만원을 돌파하며 시장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9일 삼성전자는 48만원으로 출발한 후 12시직전 50만원 터치후 주춤거렸으나 후장들어 재차 50만원을 돌파하는 신시대를 열고 있다.1시32분 현재 50만2,000원으로 7.04% 상승.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도 오후 1시32분 현재 848p로 24p 속등세를 연출. 삼성전자 주요 매수 창구는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로 양 사 창구를 통해 45만주 넘는 물량이 체결되고 있다. 한편 다이와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9만원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UBS증권의 기술주 분석가 션 드보우는 "올해 아시아 기술주는 매우 긍정적이며 수익추정 컨센서스가 너무 낮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긍정적 시각을 피력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