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E클래스' 1백2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뒷좌석 안전벨트 걸쇠가 버클에서 분리되는 결함으로 자동차 충돌시 탑승자가 다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03년 8월6일부터 10월6일까지 생산·수입된 벤츠 E200K 1대,E240 31대,E329 96대,E500 1대 등이다. 10일부터 1년6개월간 벤츠 서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080-001-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