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 임병동 사장 "주식 당분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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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 임병동 사장은 오는 15일 매각제한이 풀리는 보유주식 1백여만주를 앞으로 적어도 6개월 이내에는 팔지 않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임 사장은 이상범 부사장,오세현 컨설팅본부장 등 등기임원들과 공동으로 5억여원을 마련,자사주 50여만주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젠 관계자는 "등록 2년이 되는 오는 15일부터 대주주인 임 사장 보유주식 1백8만주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며 "그러나 주가안정 차원에서 보호예수해제 주식을 당분간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임 사장의 지분 장기보유 발표가 알려지면서 인젠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천1백30원을 기록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