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일 서울대 연세대 치과병원 등 전국 26개 치과병원을 치과 전문의 인턴 수련 치과병원으로 지정했다. 복지부는 올해부터 실시키로 한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를 위해 구강악 안면외과를 포함해 전문과목 5개과 이상,허가 병상 5병상 이상 등의 기준을 갖춘 병원 중에서 인턴치과병원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병원에서 수련을 받게 될 인턴 수는 총 2백93명이며 이는 전체 졸업생 정원 8백38명의 35%에 해당한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