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9일) KTF 13일만에 2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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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45선에 올라섰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2.00%) 오른 45.30으로 마감됐다.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등소식이 호재로 작용,모처럼 대규모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은 이날 3백4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12월5일(4백31억원 순매수)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여기에 국내 기관도 올들어 가장 많은 1백25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골고루 오른 가운데 하나로통신 레인콤 네오위즈 인터플렉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레인콤과 인터플렉스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KTF는 3% 가량 오른 2만1백50원에 장을 마쳐 지난 12월18일 이후 13일만에 2만원선을 회복했다.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옥션 지식발전소 등 인터넷주도 실적호전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모처럼 동반 급등했다.
한통데이타는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증권사의 분석리포트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프린터부품 업체인 대진디엠피는 삼성전자와 델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혜택이 예상되면서 상한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