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61만주 매수 .. 외국인 한도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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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SK텔레콤에 대한 보유한도를 꽉 채웠다.
9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SK텔레콤 주식 61만5천4백10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전기통신사업법상 한도인 49%가 돼 외국인은 더이상 주식을 살 수 없게 됐다.
장중 외국인 매수세가 뚝 끊기자 초반 2%대의 강세를 보이던 주가는 약세로 반전돼 22만3천원에 마감됐다.
한편 SK텔레콤의 외국인 보유한도 소진으로 외국인의 인덱스매매와 차익거래(프로그램매매)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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