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골프클럽을 구입한 고객이 원할 경우 일정기간 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현금보상판매제'를 도입했다. 롯데마트측은 전국 12개 골프매장(구리·의정부·광주첨단점 제외)에서 오는 3월31일까지 판매되는 모든 골프클럽에 대해 구입한 날로부터 2년이 지난 뒤 구매자가 원할 경우 구매가격의 30%를 현금으로 되돌려주기로 했다. 골퍼들은 구입 후 2년부터 2년6개월 사이에 클럽을 보증서와 함께 제시하면 구매가의 30%를 현금으로 되돌려받거나 신제품 구입때 그 액수만큼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측 관계자는 "이 제도가 금융기관의 지급보증 아래 이뤄지므로 '안전성'이 보장될 뿐더러 현금보상이기 때문에 실제 할인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02)566-8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