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주(24·휠라코리아)가 올시즌 국내골프계에 첫 승전보를 전해왔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6위였던 신현주는 11일 타이완의 로열콴히스GC(파72)에서 끝난 타이완LPGA오픈골프대회(총상금 약 11만8천달러)에서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백9타(68·69·72)를 기록,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려왔다. 모두 11명이 출전한 한국선수들은 박원미가 이븐파 2백16타로 5위,성기덕과 고아라가 2오버파 2백18타로 공동 8위,나미예가 3오버파 2백19타로 공동 14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