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성장기업] '한국모노레일(주)'‥친환경 운송수단등 활용 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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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노레일이 개발한 모노레일카가 급경사지 승객 수송을 위한 신개념 운송수단의 총아로 부상하고 있다.
모노레일카는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운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기의 힘으로 작동됨으로 일체의 환경오염이 없고, 산림과 주변 경관을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관광명승지 승객수송은 물론 주거 및 산업시설까지 이용도가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자연지형을 살린 입체적인 부동산 개발이 가능하게 되어 토목공사비가 절감된 경제적인 주거단지 조성과 효율적인 국토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
모노레일카가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고객의 안전이다.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 해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고객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노레일카에 다양한 안전장치를 장착했다.
디스크 타입의 전자 브레이크를 장착하여 정해진 위치에 정확하게 제동할 수 있으며, 위급시에 지체없이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레일캐치 방식의 비상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옵션사양으로 과하중이나 정원초과시에는 경보장치가 작동하며, 전동식 자동문의 장착 등 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소형화 경량화의 실현으로 설치비와 운영관리비가 저렴하며 저소음 무진동의 쾌적한 운행,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운전이 가능하다.
모노레일카는 최대 45도의 등판각도와 최소 회전반경이 30m로 설치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으며 자체고장 진단기능을 갖추는 등 최첨단의 기술력이 집약된 수송수단이다.
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요즘, 복지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방자치 단체들의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사례로 한국모노레일은 강원도 정선의 관광명승지인 화암관광지에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작업을 시행하는 시행사로 선정됐다.
현재 정선군과 한국모노레일이 공동투자하여 설치하고 있는 화암동굴 모노레일카는 매표소로부터 동굴입구까지 약 517m에 전자동시스템을 갖춘 20인승 모노레일카 2량을 설치하게 된다.
화암동굴은 그 동안 전국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얻었으나 매표소에서 입구까지 경사도가 심해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관광에 불편을 겪어 왔다.
모노레일카가 설치되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빠른 관광편의제공은 물론 새로운 관광상품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모노레일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사가 심한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민의 교통문제 해결과 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운송시스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도 함께 나타냈다.
(02)546-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