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00
수정2006.04.01 22:01
기상이변과 환경오염으로 세계 곳곳에서 물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지난해를 '세계 물의 해'로 지정했다.
이는 '물 위기 시대'가 멀지 않았으며 물이 21세기의 중요한 전략적인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시류에서 지난 95년 설립된 (주)두합크린텍(대표 김상진 www.doohap.co.kr)은 일찍부터 산?학?연 연계 연구개발을 통해 주거환경과 생태환경에 대한 확실한 미래환경기술 확보와 제품개발 및 상품화로 환경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AOP 방식을 응용한 고도정수처리시스템 'Tank Man(탱크 맨)'을 개발해 중앙정수시스템 시장을 주도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한 두합크린텍은 최근 불고 있는 사회현상에 힘입어 경제적이면서도 웰빙(Well-Being)의 욕구를 만족하는 상품으로 주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정수기가 이물질을 필터링하는 막여과 방식인 반면 AOP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은 터링 뿐만 아니라 오존과 UV(자외선)의 상호작용으로 중금속, 난분해성 물질, THMs(트리할로메탄) 등 독성 및 난분해성 물질까지도 제거하는 탁월한 정수시스템이라는 것이 건설사 및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먹는 물은 물론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전체를 정수하면서도 개별정수기에 비하여 한 가구당 부담해야 하는 설치비가 저렴하고 유지관리비가 절반 수준밖에 소요되지 않아 경제성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합크린텍은 소독시스템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가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 대통령포창까지 받은 자외선 하수소독시스템은 자외선 조사영역에 미세 기포를 공급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에너지원을 최적으로 활용하면서 기존 자외선 소독장치에 비해 소독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켜 환경신기술(ET), 우수품질(EM)인증, 조달우수제품 인정을 통해 기술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수중의 용존산소량을 증가시켜 수생생태계의 무산소화를 방지한다.
이렇듯 수질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두합크린텍은 최근 LG 필립스 LCD공장 재이용수 처리시스템 수주를 비롯하여, 대기환경 분야에서도 미래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1998년부터는 세계기후협약 및 온실가스저감기술개발 일환의 청정연료 생산 공정인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한 디메틸에테르(DME) 생산 파일롯 플랜트(Pilot Plant)공정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상진 대표는 "미래예측의 핵심 키워드는 아마도 기술, 환경, 휴머니즘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제하면서 "산업이 발전될 수록 그 반대급부로 환경오염이 이슈화, 공론화될 것이며, 이에 따라 주거환경, 근무환경, 생활환경등에서 헬시(Healthy)산업 시장은 점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이들 수요를 흡수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기술혁신과 동시에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이끌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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