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로고우스키 독일산업연맹(BDI) 회장은 올해 자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2%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다우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 11일 보도했다. 로고우스키 BDI회장은 지난 10일자로 발간된 일간 베를리너 차이퉁과 회견에서 모든 경제지표들이 독일 경제에 도움이 되는 범세계적인 회복을 암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로 환율과 금리에 대해 그는 유로 강세가 자국 기업들에 부정적이라고 우려하면서 유럽중앙은행이 향후 수개월에 걸쳐 금리를 0.25~0.50%포인트 더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이어 올해 중반까지는 독일내에서 감원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