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올해 저가 유통채널 중심의 소비시장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2일 LG 박진 연구원은 부진한 내수,신용카드 문제,고용시장 여건 등이 체감경기 개선을 제한하고 있어 12월 소비자 기대지수및 평가지수가 여전히 100 이하에 머물며 느린 회복 속도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약한 가계 구매력 개선을 감안할 때 올해 소비 시장 회복은 전통 백화점보다 할인점 등의 저가유통 채널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신세계를 최대 수혜주로 꼽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29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