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카드의 현 유통주식에 대한 적정가치를 43원으로 제시했다. 12일 삼성 송상호 분석가는 LG카드에 대해 채권단의 4조원 출자전환에 따라 자기자본은 3조2천402억원 자본잠식에서 7천598억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정상화 후 ROE를 20%로 가정할 때 목표주가는 적정 P/B 1.5배를 적용한 1,875원이며 현재 유통중인 1억5천7백만주의 가치는 주당 43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