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택 무등예술관 관장(55)이 최근 열린 광주미술협회 회장 선거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될 박 회장은"경기침체 등으로 저하된 지역 작가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와 조선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신대 조형예술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