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 1위 '암' ‥ 10만명당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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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도 인구 1천명당 한명이상이 암으로 사망해 암이 사망원인 중 첫 손에 꼽혔다.
보건복지부가 12일 발간한 '200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02년 중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인구 10만명당 1백30.7명으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뇌혈관질환(77.2명)보다 배 가까이 많았다.
암 사망자는 2000년 인구 10만명당 1백22.1명을 기록한 후 2001년 1백23.5명, 2002년 1백30.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암 가운데서는 위암이 가장 많았고 유방암, 기관지 및 폐암, 간암, 유방암, 결장암,갑상선암 등의 순이었다.
암,뇌혈관질환 다음으로는 심장질환(37.2명) 당뇨병(25.1명) 만성기관지질환(22.6명) 간질환(22명)이 뒤를 이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