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텍코리아ㆍ코미코등 큰폭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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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텍코리아가 무선가입자망 단말기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폭의 흑자로 전환됐다.
반도체부품 세정제 개발업체인 코미코도 지난해 매출이 62% 증가했다.
1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웨스텍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87억원과 43억원 올려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93.8% 늘어난 5백45억에 달했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 무선가입자망 시장 확대와 신규사업인 CDMA모듈 및 블루투스 핸드프리 판매 증가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87% 늘어난 1천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미코는 반도체 호황 영향으로 작년 매출액이 62% 늘어난 3백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33억원,경상이익은 66% 증가한 26억으로 집계됐다.
중장비 부품업체인 진성티이씨도 주력제품인 롤러 등의 내수판매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37억원)이 전년보다 80% 증가했다.
매출액은 58% 증가한 4백63억원,영업이익은 61% 많아진 50억원으로 나타났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