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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EU상의 평양에 연락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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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EU상공회의소(EUCCK)가 평양에 협력사무소를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EUCCK 관계자는 "올 초 EUCCK가 협력사무소를 평양에 개설, 북한 정부에 공식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이 사무소는 EUCCK의 지부 형태가 아닌 별도의 협력사무소지만 서울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업무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소는 ING 등 이미 북한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과 앞으로 진출할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북한 판매, 물물교환, 투자 등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사업 기회를 발굴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U상의 회원이 북한과 사업상 거래를 할 경우 거래추진 방법과 품질확인, 지불보장 등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사무소의 이름은 키티스(KETESㆍKorea Europe Technology & Economic Service)로 정해졌으나 아직 한국어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무소의 개설에는 EUCCK의 장 자크 그로우하 상근소장이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우하 소장은 수년간 북한에 체류했던 북한통으로 알려져있으며 현재 EUCCK 산하 북한위원회 위원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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