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당분간 통신주들이 시장대비 수익상회를 기록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했다. 13일 메릴린치는 SK텔레콤의 외국인 한도 소진과 KT의 한도 소진 임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외국인 한도가 소진된 상태서 추가적 소각이 불능함에 따라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하고 당분간 텔레콤 업체들이 시장 대비 아웃퍼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