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에 대해 아직 약세 관점을 취할 시기는 아니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12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 분석가 아자이 카푸어는 2개월 간격으로 발표하는 亞 투자지표 10가지중 약세:중립:강세의 비율이 4:3:3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아직 약세 관점을 취할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오히려 2개가 약세고 8개가 중립을 나타냈던 2개월 전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고 지적하고 단지 "올랐기 때문에 매도한다"는 적절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설명. 우선 美 달러 실질실효환율이 중립(Neutral)에서 강세(Bullish)로 전환됐다.달러 약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亞 증시는 달러 약세 환경에서 좋은 수익률을 냈다고 설명. 亞 증시에 대한 글로벌 자금 흐름은 기존 중립에서 약세(Bearish)로 수정됐다.亞 증시에 대한 외국 투자자본이 11월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1993년 고점에 근접했다고 분석하고 아시아는 "인기가 지나치게 많다(too popular)"고 판단. 그 외 미국 채권과 아시아 수익률곡선 모두 강세 신호를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선행지표 월간변화율,亞 지역및 선진국의 리스크 선호도가 약세로 나타났으며 밸류에이션 지표,주식 발행,나스닥 매도 심리 비율은 중립.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