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을 운영하는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가 실시한 5백25억원 규모의 일반공모에 총 1조1천8백42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청약증권사인 삼성증권은 13일 공모 마감 결과 KLS의 일반공모 최종 경쟁률이 개인 52.32 대 1,법인 8.1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LS의 총 공모주식수는 1백25만주이며 공모가는 액면가(5천원)의 8.4배인 4만2천원이었다. 공모주식은 개인 80%,법인 20%가 배정됐다. KLS는 이번 공모자금을 온라인복권 단말기 1만대 추가 설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외기업인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시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