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그룹의 대표적 펀드인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는 2002년 1월4일 제1기 결산때 49.83%의 배당,2기 결산 때 19.15%의 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1월4일 제3기 결산에서는 47.95%의 배당을 주기로 결정했다. 최초 설정일 대비 누적수익률이 1백65.71%로 같은 기간 동안의 종합주가지수(KOSPI)보다 1백28.08%포인트를 초과하는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펀드다. 3년여에 걸친 운용 결과 여러 펀드평가사들과 언론으로부터 국내 대표펀드로 평가받았다.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의 높은 수익률 비결은 시스템적인 운용방식에 있다. 펀드매니저 1인에 의해 운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공동 운용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독단적인 운용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적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를 위해 투자전략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가 상설화돼 전략적 자산배분 활동 등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운용전략회의를 통해 운용활동에 적용시키기 위한 세부사항들이 결정되는 체계적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미래에셋 인디펜던스주식형 펀드는 주식편입비가 60% 이상인 성장형 펀드이고 추가 입금 및 출금이 자유로운 개방형 상품이다. 단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2003년 5월부터 비과세 장기주식형펀드로 지정돼 펀드가입자는 1년 이상 펀드를 유지할 경우 8천만원 한도까지 주민세 농어촌특별세를 포함한 소득세가 완전 비과세된다. 그만큼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펀드 가입자는 비과세적용 신청을 해야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