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설날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14일부터 2월 말까지 총 5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저리(연 6∼8%)에 빌려준다. 업체별 대출한도는 3억원이며 대출신청은 기업은행 영업점 기업창구에서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또 중소기업들의 현금확보를 돕기 위해 기존의 할인어음 약정금액에 최고 5천만원까지 추가로 어음을 할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