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빈 사무실이 증가하고 사무실 임대료도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서울지역 업무용 오피스빌딩 1천3백25개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작년 4분기 공실률은 2.8%로 전 분기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도 약세를 보여 서울지역 오피스의 평당 평균 임대료는 작년 4분기 월세 5만2천원,전세 3백84만6천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전세는 1.1%,월세는 0.6% 각각 오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