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엠이 올해 한국시장에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에 2백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쓰리엠의 호아킨 델가도 신임 사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기술개발과 제조시설 확충,신규 인력 채용 등에 2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가도 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한 9천4백80억원으로 잡았다"며 "직원 수도 9백93명에서 1천1백34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