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신증권 '사자' .. 우선주 9일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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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 대한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대신증권 우선주를 지난달 30일부터 열흘째 사들였다.
우선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50.5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대신증권 보통주를 4일 연속 순매수,지분율을 29.35%로 높였다.
이처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대신증권 우선주 주가는 지난달 26일 저점 대비 23% 급등했다.
보통주는 17% 가량 올랐다.
장효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우량한 자산 건전성과 높은 배당률 등으로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며 "우선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높은 배당수익률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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