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스트레스 해소방과 3차원(3D) 입체영상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청소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을 오는 3월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 776의 8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 청소년수련관은 가족들이 함께 인터넷 게임을 즐기고 DVD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방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교육실, 자료검색 공간, 과학창작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구는 다음달 2일부터 한달간 각종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후 3월 2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