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기업] (주)태훈구조안전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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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으로는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없다.
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와 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 기억하기조차 싫은 참변들이다.
(주)태훈구조안전기술연구원(대표 이옥신)은 건축물 안전의 한 가운데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투명 탄성판을 이용한 콘크리트 보수보강공법(특허 제 0377269)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회사는 업계 최초로 A/S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6개월에 한번씩 자사가 시공한 시설물에 대해서 자체 검사를 실시, 완벽한 유지관리 및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태훈의 경쟁력은 완벽을 추구하는 무결점 주의에 있다.
콘크리트 구조물의 경우 그동안 제도며 규정 전반이 마치 구멍 뚫린 암석처럼 물새는 구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노후에 따른 사고위험성을 항상 지니고 있었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물 등에 발생하는 균열은 미관상 안 좋을뿐더러 구조물의 내력?내구성?방수성 등의 역학적인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안전이 시급한 대책을 요구하는 시점에서 태훈이 개발한 투명 탄성판 콘크리트 공법은 획기적인 차세대 보수보강 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명한 고분자 고강도의 에폭시판넬을 에어 배출구가 장착된 앙카 볼트에 고정해 고접착력의 투명한 접착제를 고정밀 충진하는 방식의 이 공법은 균열 부위의 틈새까지 침투해 부식방지 및 내구성 향상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이 공법의 가장 큰 특징은 접착제가 완충되면 보강판넬이 투명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시공전면이 육안으로 투시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외부에서 충진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공극이 없이 시공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보수보강 공법은 3년 후 재공사를 해야 하는 반면 투명 탄성판을 이용한 공법은 최소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어 차후 유지관리비 지출에 대한 부담이 적다.
5년 무료 A/S를 원칙으로 하는 (주)태훈구조안전기술연구원은 투명 탄성판을 이용한 콘크리트 보수보강공법의 관련 특허를 18개 획득, 탁월한 시공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7살 약관의 나이에 건설업계에 투신한 이옥신 대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방지 원인은 물리적으로 설계단계와 시공단계에서 찾을 수 없는 문제"라며 "완공 후 세월이 흐름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유지 및 보수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02)954-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