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결제 업체인 (주)코인츠(대표 서석록 / www.koints.com)는 휴대전화기 액정화면에서 나오는 빛으로 각종 서비스 요금을 결제하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한 업계의 '마켓 리더'다. 이 시스템은 기존 모바일 단말기의 하드웨어 교체나 새로운 칩이나 모듈 첨부 등 일련의 작업이 필요 없이 기존 모바일 단말기가 가지고 있는 점멸신호(Backlight)를 암호화해 일정한 데이터를 교환하는 획기적인 결제시스템이다. 휴대전화기 안에 신용카드기능을 가진 칩을 달아야 하는 기존의 결제시스템과는 달리, 광(光)리더 시스템은 기존의 휴대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휴대전화 교체에 따른 추가비용 부담이 사라졌으며, 가맹점의 입장에서도 유동고객을 고정 고객화 할 수 있어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 코인츠의 '광(光) 리더 결제시스템'은 특히 휴대폰과 연계된 다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잠재된 시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C방과 노래방, 당구장, DVD방, 커피숍은 물론 자판기나 프랜차이즈 샵, 심지어 보안 관련 분야에까지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휴대폰 결제를 위한 모네타, M커머스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 단말기 보급이 저조한 현실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서석록 대표는 서비스 전문 협력사인 세고엔터테인먼트가 "신촌과 홍대 등 학생들이 몰리는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기대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주)세고와 함께 액정 LCD 전자 지불 시스템을 갖춘 'SPAY'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SKT 및 협력사인 세고가 1월중 공동으로 진행중인 시범서비스기간동안 광결제리더기 및 매장관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설치해주고있으며 가맹점과 사용자에게 상품권등 푸짐한 선물을 주고있다. (주)코인츠는 지난해 말 적외선 결제기능까지 갖춘 광리더기 3500대분 2억5천만원 상당을 일본 전자오락실에 처음으로 수출하였으며 금년중 일본시장에 이백만대 1300억원상당 수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광 리더 결제시스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INNO-BIZ)'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02)7979-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