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올해 亞 수출 성장이 70% 감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모건 亞 이코노미스트 앤디 시에는 VAT 리베이트 인하 전망에 따른 先선적 물량이 지난해 중국 수출 성장률을 10% 가량 부풀렸다고 분석하고 지난 4분기가 亞 수출의 정점이었다고 판단했다. 유로 강세도 지난해 중국 수출 강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으로 올해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또한 중국 투자 둔화와 함께 역간 무역 성장 속도가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 연말까지 亞 수출은 70% 감속하며 추세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