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亞 주요 철강업체 목표가를 동시에 상향 조정했다. 15일 UBS는 POSCO에 대해 올해 기대되고 있는 사상 최고의 실적과 함께 주가 역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2)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수정했다.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2만8,274원으로 6% 상향. 올 상반기 원재료 가격 상승을 만회하는 수준 이상의 철강 가격 랠리가 기대된다고 언급하고 POSCO 역시 주요 제품 가격을 7~10% 인상할 것으로 추정했다. 차이나스틸 역시 올해 기록적인 수준의 이익 달성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34NT달러로 종전대비 3% 올려 잡았다. 올 2분기 또 한번의 내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올해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3.99NT달러로 2.5% 상향 조정했다.매수(2) 의견 지속.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