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디지털가전용 소프트웨어(SW) 시장에 진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IBM은 디지털가전 SW 진출의 첫 단계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레코더 등에 탑재할 수 있는 화상검색 SW를 개발,연내 일본 소니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IBM은 일본에 세계적인 가전업체가 많고 기술개발 제휴가 용이하다는 점을 감안,본사가 아닌 일본IBM을 디지털가전용 SW사업 거점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