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설을 앞두고 헌 돈을 새 돈으로 바꿔준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6∼19일 3층 행사장에서 구매고객에 한해 한 사람당 30만원까지 새 돈으로 바꿔준다. 강남점은 17∼21일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매일 선착순 1백명에게 1인당 30만원까지 새 돈을 복주머니에 담아 교환해준다. 현대백화점은 자사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17∼18일 서울 6개점(본점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과 중동점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도는 1인당 20만원이다. 또 21일까지 세뱃돈 봉투를 1인당 5장까지 나눠준다. 신세계 미아점은 21일까지 1인당 10만원 한도에서 신권으로 바꿔준다. 인천점은 20일까지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뱃돈 봉투를 1인당 5장씩 선사한다. 갤러리아 패션관과 타임월드점은 17∼20일 1인당 30만원까지 새 돈으로 바꿔주고 수원점은 20∼21일 선착순 1백50명에게 1인당 15만원 한도에서 신권으로 바꿔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