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연내에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병원 등 3곳에 지역 암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암관리 대책을 밝혔다. 지역암센터는 국립대학교 부설 형태로 설립돼 지역주민 암예방 및 치료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부는 또 위암과 소세포 폐암 치료를 위해 탁소텔주 시스플라틴 5FU주사제 등의 약제를 병행 사용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해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