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투자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신도리코에 대해 고마진제품인 디지털 복사기의 매출 부진으로 올해 수익성이 정체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목표가를 8만2,000원으로 종전대비 9.9% 낮췄다. 올해 추정 주당순익(EPS)를 6,985원으로 12.8% 하향 조정. 그러나 3분기부터 내수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기적인 모멘텀은 약하나 올해 추정순익대비 주가가 저평가돼있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